'라임 몸통' 김봉현 경기도 화성서 검거…도주 48일만
신익규 기자 2022. 12.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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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9일 검거됐다.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를 감행한 지 48일 만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오후 결심공판 직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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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9일 검거됐다.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를 감행한 지 48일 만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검사와 수사관들은 29일 오후 경기도 모처에 은신해 있던 김봉현을 검거해 현재 이송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오후 결심공판 직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그의 조카 김 모(33) 씨와 연예기획사 관계자 A(47) 씨, 김 전 회장 누나의 애인인 B(45)씨를 구속기소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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