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보기 하고도 우승"… 김주형 '머쓱한 순간' 톱10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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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올해 세계 골프에서 나온 '머쓱한 순간' 톱10에 포함됐다.
29일(한국시각) 미국 골프채널은 2022년 세계 골프에서 나온 황당하고도 머쓱했던 10개의 장면을 '웁스 모먼트'라는 이름으로 간추려 소개했다.
10개의 장면 중 김주형이 두 번째로 소개됐다.
김주형은 남은 3개 라운드에서 분전을 거듭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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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각) 미국 골프채널은 2022년 세계 골프에서 나온 황당하고도 머쓱했던 10개의 장면을 '웁스 모먼트'라는 이름으로 간추려 소개했다.
10개의 장면 중 김주형이 두 번째로 소개됐다. 김주형은 지난 8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1번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김주형 1라운드를 3언더파로 마쳤다. 1번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 이상의 나쁜 성적을 내고도 그 라운드를 언더파로 마친 역대 세 번째 사례였다.
김주형은 남은 3개 라운드에서 분전을 거듭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김주형은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마스터스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도 거론됐다.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그린 위에서만 무려 4번의 퍼트를 한 끝에 더블 보기를 범했다.
2위와의 격차가 컸던 탓에 우승에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1m도 되지 않는 퍼트를 연거푸 놓쳤다. 우승을 확정 지은 셰플러는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 16번 홀에선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윌 잘라토리스가 그린 밖에서 칩샷한 공이 함께 경기하던 맷 피츠패트릭의 볼 마크 위에 정확히 멈췄다. 두 선수 모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BMW 챔피언십 3라운드 15번 홀에서 퍼트를 하려던 순간 그린 위로 들어온 공에 화를 냈다. 매킬로이는 공을 집어 들어 연못으로 던졌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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