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벤츠코리아가 가장 잘한 일… 탄소중립 장려 복합 사회공헌활동 ‘그린플러스’ 성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2. 12.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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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탄소중립을 장려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올해 프로젝트에 2만50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지난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후 전개한 교통안전, 산학협력, 지역사회나눔, 스포츠 등을 통한 기존 4개 기부 프로그램에 이어 작년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5번째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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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프로젝트에 2만5000여명 참여
어린이 탄소중립 교육·플로깅·기부 등 구성
벤츠코리아 5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
임직원부터 시민·정부기관 등 활동 영역 확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탄소중립을 장려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올해 프로젝트에 2만50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지난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후 전개한 교통안전, 산학협력, 지역사회나눔, 스포츠 등을 통한 기존 4개 기부 프로그램에 이어 작년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5번째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 임직원 참여, 기금 조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그린플러스 활동을 통해 시민과 어린이, 정부기관, 임직원 등과 함께 교육과 기금 조성, 숲 조성 등 탄소중립을 장려하면서 추후 지속가능한 활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벤츠코리아 사장)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벤츠코리아 사장)은 “벤츠는 탄소중립을 장려하면서 기후환경 보호에 나서는 독일 본사 방향성에 맞춰 국내에서도 탄소절감에 앞장서는 기후행동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작년 출범한 그린플러스 사회공헌활동을 필두로 더욱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의 자세로 우리 주변 환경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그린플러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는 지난 8일까지 어린이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419개 사회복지기관과 학교,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전국 단위 교육으로 실시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작키트와 워크북, 플로깅 백, 교육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교육 대상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임직원들은 환경정화 활동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전개했다. 벤츠코리아 본사와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소속 임직원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서 누적 총 162km 구간을 걸으면서 주변 쓰레기와 오염물 총 4153리터를 수거했다고 한다.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작년 처음 시작된 활동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보다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하면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수거한 폐기물 중 현수막 등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밖에 서울시와 손잡고 숲을 통해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도시 숲’ 조성(지난 10월 ‘천왕근린공원 도시 숲’ 완공)과 산불 피해지역(경상북도 및 강원도)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금 전달, 소셜미디어 채널 캠페인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 등을 전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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