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새해 벤처 글로벌 진출·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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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새해에 국내 벤처의 글로벌 진출 강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는 지금 기존산업과 디지털기술을 융합하는 디지털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글로벌 시장 개척'과'디지털경제 선도'를 통해'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견인정책을 발표하고 혁신성장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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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혁신·정책 제안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
벤처정책 청사진 정책 실현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새해에 국내 벤처의 글로벌 진출 강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글로벌’은 출발점부터 우리 기업이 기본적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며 “그 곳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내고 새롭게 태동하는 분야의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 이는 ‘혁신이 곧 벤처’라는 벤처 본연의 DNA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경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온라인?비대면 경험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 위력을 실감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디지털 전환은 경영효율화와 사업 다각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회는 “내년은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그 중심의 벤처기업은 그 간 축적한 기술 역량과 저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 K-벤처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벤처기업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우수인재의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벤처 영토 확장을 위한 글로벌 진출 강화, 벤처기업가정신 실천과 확산,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해 달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기업 현장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법적·제도적 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규제혁신과 정책 제안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며 “국정과제에 반영된 벤처정책들이 청사진에서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견고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하는 시대적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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