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랩,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관련 특허 등록

이두리 기자 2022. 12.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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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랩(대표 정종일)이 최근 '자연어 의도를 분류하는 뉴럴 네트워크 훈련을 위한 데이터 처리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랩은 해당 과정에서 대표적인 훈련 데이터로 1차 학습한 AI에 새로운 후보 데이터(자연어 문장)를 입력, 기존 훈련했던 데이터에서 미처 찾지 못한 새로운 특징 단어들과 오분류된 특징 단어들을 자동으로 찾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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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랩(대표 정종일)이 최근 '자연어 의도를 분류하는 뉴럴 네트워크 훈련을 위한 데이터 처리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AI)의 정확도를 높이는 효율적인 훈련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업체에 따르면 자연어 의도를 분류하는 AI를 학습시키기 위해선 훈련 데이터를 만드는 데이터 레이블링 과정이 필요하다. 마이데이터랩은 해당 과정에서 대표적인 훈련 데이터로 1차 학습한 AI에 새로운 후보 데이터(자연어 문장)를 입력, 기존 훈련했던 데이터에서 미처 찾지 못한 새로운 특징 단어들과 오분류된 특징 단어들을 자동으로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얻은 결과로부터 학습해야 할 훈련 데이터를 축소 및 확장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훈련 데이터를 정제할수록 AI의 정확도는 높아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재우 마이데이터랩 기술이사는 "최근 딥 러닝 및 머신 러닝 등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며 "특히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등의 비약적인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가운데 마이데이터랩이 커다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며 "AI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 레이블링의 효율성과 관련된 주요 특허인 만큼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마이데이터랩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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