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0기 옥순, 가슴 타투 싼티 지적에 "당신 인성이 더 싸구려"

'나는 솔로' 10기 옥순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악플에 대해 시원하게 응수했다.

옥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들과 Q&A를 진행했다.

먼저 한 누리꾼은 "예쁜 얼굴인데 왜 스타일을 B급으로 스타일링 하시나요"라고 예의 없게 물었다.

이에 옥순은 "스타일에도 급이 있나요? 그럼 모두 다 똑같이 A급(?) 스타일만 입어야 하는 걸까요? 내가 좋아하는 걸 입고 내가 만족하면 그것이 나만의 스타일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성의껏 답했다.

또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호 얻은 것 3가지"라는 물음엔 "응원, 사랑, 현철, 욕. 얻은 게 더 큰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유현철이 출연했던 '돌싱글즈'를 봤냐는 말엔 "1화만 제대로 봤고. 남자 출연자 분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최종 커플이 되지 않은 상태라 '연락 한 번 해볼까?'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남자친구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이날 또 다른 누리꾼은 "싼 티 나는 가슴 별 타투부터 지워봐요. 그럼 이미지가 훨씬 업그레이드될 테니까요"라고 악플을 남겼다.

그러자 옥순은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는 당신 같은 사람들 인성이 더 싸구려"라며 "타투는 지울 수라도 있지 인성은 어쩔 건지"라고 일갈했다.

한편 옥순은 지난 9월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유현철과 열애 중이다.

또한 옥순은 H모비스에 근무하며 7세 아들을 키우고 있고,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 대표로 8세 딸을 양육 중이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