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층 복합단지 개발' 상봉터미널 사업, 2024년 첫삽 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를 최고 49층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 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울 중랑구는 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를 최고 49층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 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울 중랑구는 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봉터미널은 1985년 개장 이후 인근 동서울터미널과 노선 중복으로 이용객 급감, 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부지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왔다. 지난해 4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상봉터미널은 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6㎡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총 5개동으로 공공주택 999가구, 오피스텔 308실 등 주거시설과 함께 약 2만6000㎡ 규모의 판매시설, 약 3000㎡ 크기의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추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1월 착공해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중랑구는 판매·문화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 동북권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터미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상봉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시행 기간에 임시터미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 재혼설' 신경쓰였나…"송혜교, 복귀작 인터뷰 안할듯" - 머니투데이
- 손흥민, 11년째 유일하게 팔로우 중인 女 연예인은…무슨 사이? - 머니투데이
- 윤혜진, '출연정지' 엄태웅에 "다시 태어나면 오빠랑 결혼 안 해" - 머니투데이
-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中 비밀경찰 연루 의혹에 "관계없어" - 머니투데이
- 조규성, 친누나와 손잡고 "사랑해♥"…母 문자에도 '애교 만점'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박인비 18개월 딸, 골프에 초집중+스윙도 척척…"골프 시키고파" - 머니투데이
- 돌아온 킹달러에 1410원도 넘어선 환율…"내년 상반기가 정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