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식 전 한국화랑협회장 별세…향년 84세
김석 2022. 12. 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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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화랑 대표와 한국화랑협회장을 지낸 임경식 씨가 오늘(29일)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38년생으로 1976년 대구에 이목화랑을 개관한 이후 1990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전해 수십 년 동안 천경자, 권옥연, 주태석, 백순실, 안창홍, 하상림, 김강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열어 한국 미술문화 성장과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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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화랑 대표와 한국화랑협회장을 지낸 임경식 씨가 오늘(29일)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38년생으로 1976년 대구에 이목화랑을 개관한 이후 1990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전해 수십 년 동안 천경자, 권옥연, 주태석, 백순실, 안창홍, 하상림, 김강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열어 한국 미술문화 성장과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2000년 제12대 한국화랑협회장을 맡아 2002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아트페어 키아프(KIAF)의 창립에 기여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기반 구축에도 이바지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31일(토)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대구 선산입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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