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맞이는 완도수목원에서"…전체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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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는 애기동백 활짝 핀 완도수목원에서 하세요."
전남 완도수목원은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 첫날 수목원구역 전체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아름다운 남도의 녹색경관을 즐기고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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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림박물관·아열대온실·탐방로·31개 전문소원 개방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새해맞이는 애기동백 활짝 핀 완도수목원에서 하세요."
전남 완도수목원은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 첫날 수목원구역 전체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목원 무료 개방은 새해 첫 날 성묘객과 주말을 즐기는 관광객, 도민들에게 늘 푸른 난대림이 어우러진 수목원 곳곳을 산책하면서 산림휴양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신년 이벤트로 마련했다.
주요 개방 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33㏊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65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11월에는 애기동백나무 개화를 시작으로 동백원, 난대림 탐방로 등 수목원 곳곳에서 붉은색의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수 있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아름다운 남도의 녹색경관을 즐기고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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