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정

김태완 기자 2022. 12.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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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7명을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홍보해 시민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홍보‧전파해 행정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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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7명을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0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차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를 반영했다.

이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과 우수공무원 7인(장려 5인, 혁신 2인)을 최종 선정했다.

건축허가과 최은주 주무관(장려상)은 인‧허가 관련 부서와 민간전문가가 함께 건축 인허가 검토, 처리 방향 제시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민원 만족도를 크게 제고했다.

여성가족과 김채련 주무관(장려상)과 최원묵 주무관(혁신상)은 아동학대 대응의 공공 책임성 강화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 확충,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운영에 힘썼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행정과 김보람 주무관(장려상)은 지난 10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일반인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 함양에 기여했다.

정보통신과 이웅 주무관(장려상)과 정혜선 주무관(혁신상)은 지자체 최초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산 산단 주변 안전‧환경‧교통 지역문제 개선을 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

회계과 태성용 주무관(장려상)은 공유재산(토지) 대장의 중요 정보 최신화 및 누락 재산 등록을 위해 공유재산 대장의 진단부터 시각화와 최종 처리까지 자동화하는 절차를 개발해 토지 3014필지를 확인하고 91.9%를 자동화 처리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홍보해 시민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홍보‧전파해 행정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및 포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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