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팬카페 '남달라', 버디 1개당 1000원씩 총 4820만원 기부

권혁준 기자 2022. 12.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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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성현(29·솔레어)의 팬카페 '남달라'가 올해 박성현이 기록한 버디 1개당 1000원씩을 적립해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최근 박성현과 팬카페 '남달라'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총 482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박성현이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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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내년에도 응원·격려 받아 힘내겠다"
박성현과 팬카페 남달라가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골퍼 박성현(29·솔레어)의 팬카페 '남달라'가 올해 박성현이 기록한 버디 1개당 1000원씩을 적립해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최근 박성현과 팬카페 '남달라'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총 482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박성현이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것이다. 네이버 팬카페 기부금 4320만원, 다음 팬카페 500만원이 모아졌다.

박성현은 "팬 여러분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회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인천의 지역복지 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박성현과 그의 팬카페 '남달라'는 매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남달라의 지난 6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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