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방직 전주공장 철거 현장서 외국인 노동자 6m 아래 추락사

이지선 기자 2022. 12. 29.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철거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9일 낮 1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옛 대한방직 폐공장 철거 현장에서 A씨(태국 국적·45)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A씨는 석면 철거를 위한 방진막 등 설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여부 판단"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철거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9일 낮 1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옛 대한방직 폐공장 철거 현장에서 A씨(태국 국적·45)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A씨는 석면 철거를 위한 방진막 등 설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대상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