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 "암울하지만, 희망을 품고 도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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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암울한 전망이 확산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희망을 품고 도전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나라가 망할 것만 같던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절망은 용기를 이기지 못했다"며 "2023년 계묘년이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잃어버린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의 온기를 회복하는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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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암울한 전망이 확산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희망을 품고 도전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 새해 아침이지만, 대한민국 모든 위기 극복의 제일선에는 언제나 중견기업인들이 있었다, 결국 희망이 이긴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나라가 망할 것만 같던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절망은 용기를 이기지 못했다"며 "2023년 계묘년이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잃어버린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의 온기를 회복하는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법·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 경영 애로를 가중하는 수많은 법과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 경제의 근본을 강화하는 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0년 한시법으로 2024년 7월까지 시행되는 중견기업 특별법 영구화와 법인세 추가 인하 등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올해 2월 취임 직후부터 민간주도 정책 혁신 플랫폼인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을 출범해 정책 개선 활동을 공유했다. 그는 "편협한 이익 집단의 완력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닌, 경제 성장 패러다임의 혁신을 요청하는 결집된 시대정신을 더욱 자신 있게 주장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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