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우회전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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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딥러닝 기반 영상 검지 기술을 활용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우회전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해당 특허 기술이 적용된 우회 전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지역 내 설치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위반율이 평균 30.4%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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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식재산권 재정수입도 확보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딥러닝 기반 영상 검지 기술을 활용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우회전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해당 특허를 공동 개발·출원한 ㈜하나텍시스템으로부터 해당 기술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분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식재산권에 의해 재정수입을 확보하는 과천시의 첫 사례가 됐다.
신계용 시장은 “특허 등록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적극 행정의 결과물 중 하나로, 구조가 단순한 가운데 적용이 쉽고, 우회전 사고 예방효과가 높다"라며 "관련 시스템이 타 시도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시스템은 우회전으로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임을 전광판을 통해 알림으로써 감속 및 정차를 유도한다.
또 인공지능 카메라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 유무를 감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되면 전광판, 경광등, 음성안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운전자가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한다.
특히 보행자 감지 및 안내 문구 표출은 교통신호와 관계없이 상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무단횡단 등 돌발 상황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높아 유사 보행자 안전시설보다 안전 확보에 유리하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해당 특허 기술이 적용된 우회 전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지역 내 설치해 1년간 운영한 결과,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위반율이 평균 30.4%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한편 과천시는 해당 특허 건으로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는 등 해당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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