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나눔'…전주대, 전주시에 약고추장 500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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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가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박진배 총장 등 전주대 관계자들은 29일 우범기 전주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약고추장 500세트(1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약고추장은 전주대 학교기업인 궁중약고추장에서 만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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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박진배 총장 등 전주대 관계자들은 29일 우범기 전주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약고추장 500세트(1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약고추장은 전주대 학교기업인 궁중약고추장에서 만든 제품이다.
기부된 물품은 저소득층이 매월 이용하는 전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배 총장은 “유난히도 추운 올겨울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물품이지만 받는 사람이 희망을 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며 “대학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해 준 전주대에 감사하다”면서 “전주시도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동참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연탄 나눔 봉사와 목도리 전달, 간식 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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