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서 화재, 5명 사망

29일 오후 1시 49분께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선 가운데, 이 사고로 오후 4시 40분 현재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오릅니다. 인상 폭은 지하철과 버스 모두 300원이 유력합니다.

● 내일 새벽 수도권·충청 등에 눈

금요일인 3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새벽에 경기 남부와 충청권 북부,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남 남부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 등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 박지원·서욱 불구속 기소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첩보 삭제 지시 혐의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장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 尹 "北무인기 용납 불가…압도적 전쟁 준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故김정주, 사후에 가상화폐 85억원 해킹당해

넥슨 창업자 김정주 전 NXC 이사가 올해 2월 사망한 뒤 그의 가상화폐 계좌가 해킹돼 85억원 어치의 가상화폐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극단선택' 김만배 퇴원…자택서 치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했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옮길 병원을 찾지 못해 현재 자택에서 머무르며 치료 중입니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은 31세 이기영

경찰은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정보를 29일 공개했습니다.

● 中 코로나 급증에 각국 입국규제 강화

최근 세계 여러 나라가 중국발 여행객에게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유산소+근력운동, 대사질환 예방"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히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이지원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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