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US 뉴스 세계대학순위...'국내 7위'

"국제 공동연구 비율 국내 1위, 세계 33위 달성"

세종대학교는 최근 US 뉴스가 발표하는 'US 뉴스 2023 세계대학순위'에서 국내 7위와 세계 397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US 뉴스는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 △전체 인용지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비율 △국제 공동연구 △피인용 상위 1% 논문·출판물 수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세종대는 지난 2020년 국내 15위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11위, 올해는 7위에 오르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목별 순위 중 국제 공동연구 비율 분야에서는 국내 1위와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도 △토목공학 국내 1위(세계 96위) △전기전자공학 2위(107위) △컴퓨터과학 4위(116위) △공학 4위(181위) △농업과학 5위(217위)를 기록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연구지원제도를 통해 논문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도 끊임없이 추구했다"며 "연구 지원은 물론 전 세계 최고 석학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US 뉴스 세계대학순위표/사진제공=세종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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