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농식품바우처 선정…14억4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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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해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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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년 연속 선정으로 지속적 소비체계 구축 기대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 구입 가능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해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로 매월 1일 가구원 수별 사용 가능 금액이 충전되며 당월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소멸한다.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농특산물 홍보판매장(모다점), 농협몰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내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관내 6800여 가구가 지속해 수혜를 입게 되었다"라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 먹거리 복지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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