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영플레이어상' 엔조, 첼시·리버풀·레알·맨유 등 빅클럽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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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가 연일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엔조.
하지만 빅클럽들은 이와 상관없이 엔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거듭난 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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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엔조 페르난데스가 연일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엔조. 2001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의 주축으로 맹활약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는데요.
덕분에 유럽의 빅클럽들은 엔조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엔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르헨티나를 떠나 포르투갈 벤피카에 입단했는데요. 이 선수가 유럽에서 뛴 시간은 고작 반년. 하지만 빅클럽들은 이와 상관없이 엔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 엔조의 현 상황을 정리하기도 했는데요. 로마노에 따르면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엔조의 몸값은 고작 1,800만 유로였습니다. 하지만 엔조의 바이아웃은 1억 2,000만 유로, 한화로 약 1,600억 원이며 첼시가 이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로마노는 첼시가 현재 재정적 페어플레이 문제로 고민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전했습니다. 한편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맨유 역시 엔조에 관심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밝혔는데요.
특히 리버풀은 엔조보다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잉글랜드의 초신성 주드 벨링엄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덧붙였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거듭난 엔조. 과연 이 선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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