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국방 핵심기술 특화연구실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2. 12.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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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착수 국방 핵심기술(기초연구) 특화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화연구실은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 필요한 기초연구 5개 내외의 과제를 연구실 단위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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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착수 국방 핵심기술(기초연구) 특화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표성민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공이 결정적이었다. 해당 사업 과제 공모전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국방핵심기술 기초연구'는 국방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선진 국방과학기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개별기초와 특화연구실 사업과 특정분야의 연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특화연구센터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화연구실은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 필요한 기초연구 5개 내외의 과제를 연구실 단위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 공모에서 한밭대는 정보통신 무기체계 분야 '전자파보안 특화연구실(연세대)', '우주 공간 신호정보 특화연구실(한양대)'과 더불어 '우주계층 지능통신망 특화연구실'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표 교수는 우주계층 지능통신망 특화연구실 사업 총괄을 맡았다. 연구진은 7개 대학 15명의 전임교수로 구성됐으며, 총 5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연구를 위해 6년 간 50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표 교수는 "우주 인공지능기반 통신과 안테나, 영상처리 분야의 뉴프론티어 정신을 갖춘 석·박사 인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한밭대학교 국방 특화연구실은 산·학·연·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융합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4단계 BK21 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 ICT혁신인재 4.0 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LINC 3.0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한밭대 국방 특화연구실의 '우주계층 지능통신망 연구' 모식도/사진=한밭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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