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성남·부산서 연달아 정비사업 수주

기사내용 요약
'성남 금광동 4022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도 체결

성남 금광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 제공=한신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성남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성남 금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 대지면적 8935㎡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아파트 2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64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 친환경과 함께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까지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으며, 지하철 8호선 남한산입구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신공영은 앞서 수주했던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이 사업을 연계해 한신더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두 단지를 합치면 건립 규모만 합쳐 약 430가구로 늘어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성남지역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사진 제공=한신공영)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한신공영은 이와 함께 최근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도 수주했다. 이는 부산 금정구 청룡동 일대 대지면적 1만1334㎡에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로 아파트 2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79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한신공영은 올 한해 부산에서만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2000억원 이상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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