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모빌리티, 네팔에 1천만 달러어치 수출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지역의 대표적 e-모빌리티 기업인 (주)대풍이브이자동차가 네팔의 전기자동차 업체(NEPAL KOREAN E.VEHICLE COMPANY)와 1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영광 대마전기차 산단에 입주해 농업용 다목적 전기운반차, 삼륜전기차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대표적 e-모빌리티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의 대표적 e-모빌리티 기업인 (주)대풍이브이자동차가 네팔의 전기자동차 업체(NEPAL KOREAN E.VEHICLE COMPANY)와 1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영광 대마전기차 산단에 입주해 농업용 다목적 전기운반차, 삼륜전기차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대표적 e-모빌리티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풍이브이자동차는 2023년 4월까지는 초도물량으로 삼륜전기차 100대, 다목적 전기운반차 50대, 이륜전동차 51대 등 총 201대를 수출하고 이어 5년간 계약물량을 수출한다.
네팔은 최근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으며 인구 3분의 2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 중심국가로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업용 전기운반차 등 e-모빌리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e-모빌리티 수출에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돼 도내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민일기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도내 e-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 규모 확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전남에서 추진 중인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글로벌 특구'로 확대 추진해 e-모빌리티 기업이 친환경차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정금리지만 올릴게요"…지역 신협의 황당한 공문
- 이탈리아, 중국발 승객 검사해보니 절반이 양성
- 주가 70% 빠졌는데…머스크 "증시 광기 신경 쓰지마!"
- 카카오, 먹통 피해 소상공인 5만원 보상…전국민에 이모티콘 제공
- 대학서 총기 난사로 6명 목숨 앗아간 10대에 종신형
- 軍 "北 무인기, 용산 상공 비행금지구역 통과 안 해"
- 檢,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영장 반려에…특수본 "납득 어려워"
- 옷장 속 택시기사 시신, 여친이 고양이 사료 찾다가 발견
- 소방 통화 녹취록 있는데…용산구청 "통화한 기억 없다"
- 검찰 '서해 피격' 첩보 삭제 지시 혐의 박지원·서욱 불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