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사일 100발 이상 포격…우크라 전역, 공습경보 발령 우려(상보)

정윤미 기자 2022. 12.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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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군의 미사일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 발령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우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발 이상 러시아군 미사일이 여러 차례 파도를 타고 오고 있으며 전국에 공습경보가 울릴 수 있다고 밝혔다.

폭발음은 우크라이나 방공시스템이 러시아군 미사일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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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이프린에서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크게 파손된 아파트와 차량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9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군의 미사일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 발령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우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발 이상 러시아군 미사일이 여러 차례 파도를 타고 오고 있으며 전국에 공습경보가 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서북부 지토미르, 남부 오데사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폭발음은 우크라이나 방공시스템이 러시아군 미사일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오데사와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 지역은 에너지 인프라의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전 조치가 단행됐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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