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득 경산시의장, 목욕탕서 심폐소생술로 시민 구해…3번째

강병서 기자 2022. 12.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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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이 29일 오전 경산의 한 목욕탕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렸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산 하양읍 목욕탕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해 10여분간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취했다.

박 의장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2020년 경산소방서로부터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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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득 경산시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이 29일 오전 경산의 한 목욕탕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렸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산 하양읍 목욕탕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해 10여분간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취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 남성은 박 의장의 심폐소생술로 피를 토한 후 다시 맥박이 뛰기 시작했고, 도착한 119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의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누구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위기 상황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2020년 경산소방서로부터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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