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 1위 유방암…건강종신보험으로 대비를 [보험 200% 활용법]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그중에서도 여성 암 발병 1위 유방암 환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중앙암등록본부가 작년 말 발표한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은 2만4820명이 진단돼 전체 암종의 9.8%로 5위, 여성 암 중 20.6%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발병 시기도 빠른 편이다. 2019년 기준 유방암 환자의 60% 이상은 40·50대였다. 이 때문에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 검진, 35세 이후엔 2년마다 의사 검진, 40대를 넘으면 1~2년 간격으로 의사 진찰과 유방 촬영을 권고하고 있다.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하기 때문이다.
40대 중반을 넘기기 전에 유방암에 대한 충분한 보장을 준비해두기를 권한다. 여유가 된다면 건강종신보험을 통해 중대한 암을 보장받고, 추가 보장 특약을 활용해 소액치료비암과 초기 유방암, 갑상선암을 보장하도록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건강종신보험은 사망은 물론 주요 질병과 수술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종신토록 사망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12종의 질병을 보장한다. 이 밖에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등 8종의 수술을 보장하는 상품도 있다.
보험금도 상황에 맞게 수령 금액과 수령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근래 나온 건강종신보험 상품은 진단보험금과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방법 외에도 원하는 기간에 필요한 금액만큼 보험금을 월분할(최대 60회), 연분할(최대 20년)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일찍부터 건강종신보험을 준비해보자. 혹시 모를 질병의 위험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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