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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는 액추에이터와 자율주행 로봇 제조업체로 서비스 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최근 인구 감소, 고령화, 최저임금 상승에 따라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증가하는 서비스 로봇 수요에 대응 가능한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Zip)개미'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일개미' 개발을 완료해 테스트 및 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실내 자율주행 로봇의 경우 호텔 및 종합몰향으로 공급이 진행되었으며, 2023년 내 1000대 이상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실외 자율주행 로봇 관련법 개정에 따라 실외 자율로봇 시장 개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로보티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했던 기업으로 현재는 미국 유통기업과 2차 POC(기술검증)를 준비 중이다. 관련 법 개정 시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실증을 지속해왔던 로보티즈의 본격적인 사업화가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국내 시공능력평가 2위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이다. 국내 주택경기 둔화에도 올해 2만9000가구 신규 분양에 성공했으며, 높은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급증했던 도급수주로 대형 재건축 분양 지연을 만회했다고 한다. 미착공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려가 있으나, 서울 내 고수익 개발 사업이 2023~2024년 착공 예정이고, 경쟁력 있는 토지비로 인해 금융비용 증가분을 반영해도 수익성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7000억원 규모 네옴시티 러닝터널공사를 수주했으며, 그 외 8건의 안건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네옴시티 개발사업은 완공 목표기한을 고려했을 때 2023년부터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인프라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규모가 크고 기술력이 필요해 일부 업체로 경쟁이 제한되면서 수익성이 양호할 전망이다. 네옴시티 개발 모멘텀에 2024년부터 실적 가시화가 예상된다.
뉴프렉스는 정보기술(IT) 기기용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로 카메라 모듈 및 무선충전 모듈 분야를 주요 제품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카메라 모듈 점유율 확대와 VR(가상현실) 기기 제품 신규 사업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메타버스 시대 VR 시장 개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뉴프렉스는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에 PCB(인쇄회로기판)를 납품 중이며, 중국 VR기기 모듈사를 통해 단독으로 납품하고 있다. 중국 또한 VR산업을 2026년 3500억위안(약 68조855억원) 매출을 목표로 국가 전략으로 발표하고 202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는 메타버스 주제가 신설되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CES 행사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이 트렌드에 맞춰 전 세계적 산업 동향이 만들어질 가능성 또한 크다. 중국과 미국의 메타버스산업 성장으로 인한 글로벌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뉴프렉스는 앞으로 더욱 커다란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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