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구용 상장협 회장 "규제 철폐·세제 지원으로 기업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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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용 한국상장회사햡의회 회장( 사진)은 내년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기업을 둘러싼 규제 환경의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9일 "올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했다"라며 "이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까지기업과 가계에 실로 힘겨운 시기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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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햡의회 회장( 사진)은 내년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기업을 둘러싼 규제 환경의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울리는 법제도 마련도 촉구했다.
정 회장은 29일 "올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했다"라며 "이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까지기업과 가계에 실로 힘겨운 시기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정 회장은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세계 경제가 2.2% 성장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성장률은 오일쇼크,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위기 등을 제외하고 197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23년 또한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포지티브 방식의 기업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연구개발(R&D) 및 신사업 투자 등에 힘쓰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협회도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 대응과 현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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