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재개발 등 균형도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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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내년 재개발 등 균형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은 서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이뤄야 할 과제"라며 "내년 균형도시 건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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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서구가 내년 재개발 등 균형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은 서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이뤄야 할 과제"라며 "내년 균형도시 건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그러면서 "도마·변동 8구역 1천881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린 재개발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마1·2동, 정림동 등 3개 권역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주택 비율이 60%가 넘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주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림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해 항구적인 수해 대책을 수립하고 매천가도교 연결사업 연내 마무리 등 각종 재해·재난 대비 및 복구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둔산지구 리빌딩 여건 마련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제3시립도서관의 가시적 모습을 위해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방위사업청 이전 지원,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원, 만년동 영상·콘텐츠산업 특구 지정, 월평동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구축, 괴정동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별 특화산업 기반 조성, 창업 생태계 선순환 체계 마련,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건설, 소통·공감하는 문화도시 구현 등도 약속했다.
서 구청장은 "서구 공직자 모두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서구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테니 새해 희망의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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