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무대에 서는 조수미…이번 공연이 ‘각별’한 이유 [공연]

양형모 기자 2022. 12. 29.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대학로에 입성하다."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1월 7일 오후 6시 대학로에 새롭게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링크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신년 콘서트 "Dream with Me"를 연다.

수 천 석 규모의 전 세계 대형 극장에서 공연해 온 조수미의 대학로 공연은 각별하게 다가온다.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In Love"의 친필 사인 CD를 링크아트센터를 찾는 모든 티켓 구매 관객에게 선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NHN링크
“소프라노 조수미, 대학로에 입성하다.”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1월 7일 오후 6시 대학로에 새롭게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링크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신년 콘서트 “Dream with Me”를 연다.

수 천 석 규모의 전 세계 대형 극장에서 공연해 온 조수미의 대학로 공연은 각별하게 다가온다. 링크아트센터는 5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이 ‘각별한 무대’에서 관객들은 소프라노의 작은 숨소리, 디테일한 표정, 섬세한 손동작 하나까지 감상 및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신년음악회답게 프로그램도 ‘각별’하다.

1부에서는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울게 하소서”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었을 법한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아이 러브 패리스”, “서머타임” 등 파퓰러한 곡들을 통해 ‘천의 목소리’의 주인공 조수미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관객을 위한 ‘각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In Love”의 친필 사인 CD를 링크아트센터를 찾는 모든 티켓 구매 관객에게 선물한다.

조수미는 “코로나 등 예상치 못했던 환경에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사랑과 위로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 제 공연을 보는 순간, 그리고 제 음반을 듣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자기 스스로를 위하고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