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팬클럽 ‘남달라’ 버디·이글 기금 4820만원 기부

주미희 2022. 12. 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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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성현 팬카페 '남달라'가 박성현(29)이 버디를 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한 4820만원의 성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10일 한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성현과 팬카페 대표단 및 회원 그리고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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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과 네이버 팬카페 ‘남달라’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골퍼 박성현 팬카페 ‘남달라’가 박성현(29)이 버디를 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한 4820만원의 성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10일 한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성현과 팬카페 대표단 및 회원 그리고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박성현이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남달라’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네이버 팬카페에서 4320만원, 다음 팬카페에서 5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현은 “팬카페의 많은 회원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모으는 기부금인 만큼 더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회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및 인천의 지역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8일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복지사업 기금 전달식’에는 김교흥 국회의원과 ‘남달라’ 팬카페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현과 나눔리더스클럽 카페인 팬카페 ‘남달라’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데 앞장서왔으며, 지난 6년간 누적 금액 2억 8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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