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이다연-고나연 활약 53점 합작’ 신한은행, BNK 꺾고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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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과 고나연이 53점을 합작하며 신한은행의 퓨처스리그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연(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고나연(2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53점을 합작했으며, 심수현(17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활약했다.
2쿼터 신한은행은 박경림과 고세림에게 3점슛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고나연의 연속 3점슛과 이두나와 이다연의 외곽 지원이 힘입어 44-42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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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부산 BNK썸과의 맞대결에서 87-83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자신들의 홈에서 퓨처스리그 개막전부터 승리를 챙겼다.
이다연(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고나연(2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53점을 합작했으며, 심수현(17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활약했다.
반면, BNK는 박경림(24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고군분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에는 심수현이 11점을 몰아치며 공격에 앞장섰다. 뒤이어 고나연의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이다연이 페인트존에서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 신한은행은 박경림과 고세림에게 3점슛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고나연의 연속 3점슛과 이두나와 이다연의 외곽 지원이 힘입어 44-4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역시 치열했다. 3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이다연이 공격에 앞장서 연속 8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문지영의 페이트존 공략을 막지 못했고, 고세림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혜미와 고나연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71-66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4쿼터 신한은행은 리드를 지켜냈다. 고나연이 외곽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이다연의 5득점과 이혜미가 속공 득점을 추가하며 BNK의 추격을 따돌렸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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