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2022년 자료 기증자 기증식 거행

[안성=뉴시스] 안성3,1운동기념관 자료 기증식에 참석한 기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3.1운동기념관은 시청 부시장실에서 '2022년 자료 기증자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안성3.1운동기념관에 기증된 자료는 ▲한반도의 모습을 독립선언문으로 표현한 독립선언문 액자 ▲독립유공자 이치순 선생의 대통령표창 ▲광주 안씨 문중의 서찰 및 표문, 옥병 ▲서대문형무소 벽돌 등 총 200여 점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그동안 기증 캠페인 ’드림(Dream)’을 통해 ▲2019년 독립유공자 최재석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외 6건 ▲2020년 독립유공자 안기봉 선생의 대통령 표창 ▲2021년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 등을 기증받았다.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기증받은 유물과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보존 처리를 필요로 하는 유물 및 자료의 경우 복원 처리 및 영구 보존을 통해 관리된다.

기증자에게는 감사패 및 기증서가 수여되며 안성3.1운동기념관은 시민들과 기증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명패와 핸드프린팅을 제작해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Dream)’에 전시한다.

기증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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