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중국 비밀경찰과 무관, 접점 없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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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중국 비밀경찰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29일 뉴스1에 "현재 경영진은 중국 투자와 관계자를 모두 정리 후에 판타지오를 인수했다"라며 "현재 중국과 관련해서는 접점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가 중국에 투자를 받으면서 중국인 사외이사가 있었는데 과거 박해선 대표가 선임되면서 투자받은 자본을 정리했다"라며 "현재는 중국과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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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중국 비밀경찰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29일 뉴스1에 "현재 경영진은 중국 투자와 관계자를 모두 정리 후에 판타지오를 인수했다"라며 "현재 중국과 관련해서는 접점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가 중국에 투자를 받으면서 중국인 사외이사가 있었는데 과거 박해선 대표가 선임되면서 투자받은 자본을 정리했다"라며 "현재는 중국과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비밀경찰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 실소유자는 중국 국적의 A씨로, 미디어그룹 HG문화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HG문화미디어에서 일했던 B씨가 과거 판타지오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판타지오가 중식당과 접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판타지오는 2008년 NOA 엔터테인먼트로 출발해 2014년 ㈜판타지오로 상호 명을 변경했다. 2016년 중국 JC자본이 인수했으며 이 시기 중국인이 공동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판타지오 중국 자본을 정리하면서 박해선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고 현재는 박종진, 신영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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