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캄보디아 호텔카지노 화재 관련 "우리국민 피해 없어"

박경은 기자 2022. 12. 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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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9일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카지노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접수된 한국인 피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캄보디아에서 당국을 통해 확인 중이고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오후 11시 30분경(현지 시간)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에 위치한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의 카지노에서는 큰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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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태국 국경 호텔 카지노서 큰불
최소 10명 사망·30명 부상···외국인 포함
캄보디아 북서부 포이펫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카지노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밤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며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외교부가 29일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카지노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접수된 한국인 피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캄보디아에서 당국을 통해 확인 중이고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오후 11시 30분경(현지 시간)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에 위치한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의 카지노에서는 큰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카지노 고객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은 기자 eu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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