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일반 1400→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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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내 버스요금이 내년부터 인상된다.
시내버스의 일반요금은 기존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 요금은 기존 1120원에서 1350원, 초등학생 요금은 기존 7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은 2018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운수업체의 경영개선과 버스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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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내 버스요금이 내년부터 인상된다.
태백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내버스의 일반요금은 기존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 요금은 기존 1120원에서 1350원, 초등학생 요금은 기존 7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반면 좌석버스 요금은 성인 2000원, 중고등학생 1600원, 초등학생 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은 2018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간 물가상승률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운송 수입금 감소, 유류비 인상으로 인해 운수업계의 경영악화가 초래됐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운수업체의 경영개선과 버스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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