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유희열 빈자리, 누구도 채울 수 없어..내 역할 최선 다하겠다”..MC 데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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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유희열의 뒤를 이어 KBS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가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박재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희열 대표님의 빈자리는 그 어느 누구도 채울 수 없다"며 "가수들이 고생해서 만든 음악을 좋은 음악 토크쇼에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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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박재범이 유희열의 뒤를 이어 KBS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가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박재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희열 대표님의 빈자리는 그 어느 누구도 채울 수 없다”며 “가수들이 고생해서 만든 음악을 좋은 음악 토크쇼에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KBS 새 음악 토크쇼 MC로 나선다. ‘더 시즌스-박재범의 드라이브’는 1월 11일 첫 촬영을 시작해 2월 공개 예정이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6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희열은 “검토 결과 곡의 메인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됐다.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유희열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하차 요구가 쏟아졌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유희열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KBS는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7월 22일 방송분까지 정상 방송하고 이후부터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을 중단할 예정이다. 13년의 변함없는 사랑,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KBS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해 ‘더 시즌즈’라는 타이틀 아래 2023년 한 해 동안 4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박재범은 첫번째 시즌 ‘박재범의 드라이브’ MC로 발탁돼 데뷔 최초 음악방송의 MC를 맡게 됐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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