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내 10대 뉴스] 친원전 정책 회귀…생태계 복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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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원자력발전 확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고, 원전 확대 정책을 공언했다.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은 국정운영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구체화됐다.
윤석열 정부가 친원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원전 수출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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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원자력발전 확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고, 원전 확대 정책을 공언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정과제에서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내세웠다.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서는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운영허가가 완료된 원전 10기를 계속 운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과 함께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도 적시했다.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은 국정운영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구체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원전 발전 비중을 2018년 23.4%에서 2030년 32.4%, 2036년 34.6%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신한울 1호기를 준공하면서 겨울철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친원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원전 수출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지난 8월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11월에는 폴란드 정부와 퐁트누프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며 13년 만에 한국형 원전 노형 수출 물꼬를 텄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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