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해외 10대 뉴스]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윤희석 2022. 12. 2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한다고 선언했다.

러시아는 개전 초반 파죽지세로 진군했지만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향과 미국, 유럽 등 서방국 지원이 이어지면서 장기전에 돌입했다.

우크라이나는 2개월여 만에 수도권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돈바스 등에 대해 자국 영토 편입을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한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선전포고를 날리면서 우크라이나는 물론 글로벌 산업의 공급망까지 뒤흔들었다.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선포 이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 러시아는 개전 초반 파죽지세로 진군했지만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향과 미국, 유럽 등 서방국 지원이 이어지면서 장기전에 돌입했다.

<AP=연합>

우크라이나는 2개월여 만에 수도권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냈다. 9월에는 북부와 남부 요충지를 각각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서방국들은 러시아를 상대로 각종 경제 제재에 나서며 러시아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러시아에 진출했던 글로벌 기업들도 잇달아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불리한 상황에 놓인 러시아는 겨울을 앞두고 유럽 대상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에너지를 무기화했다. 이를 두고 겨울 한파를 대량살상 무기화하는 것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돈바스 등에 대해 자국 영토 편입을 선언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국들이 이곳을 공격하면 핵무기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