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로 간접피해 당한 아스널, 우크라이나 신성 838억원 성 안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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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여름 안토니를 비싸게 영입한 스노우볼이 반 년 뒤 아스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스널이 우크라이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샤흐타르 도네츠크)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838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라고 전했다.
샤흐타르는 "무드리크가 안토니보다 더 가치 있는 선수다"라고 아스널이 제시한 가격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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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여름 안토니를 비싸게 영입한 스노우볼이 반 년 뒤 아스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스널이 우크라이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샤흐타르 도네츠크) 영입을 위해 5,500만 파운드(약 838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라고 전했다.
무드리크는 만 21세로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차세대 윙어 슈퍼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그의 재능이 유럽 전역에 알려지면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널도 그 중 하나다.
아스널의 838억 원 배팅도 적지 않은 돈이다. 도네츠크가 아스널의 배팅에 만족하지 않은 이유는 안토니의 영향이 컸다.
샤흐타르는 “무드리크가 안토니보다 더 가치 있는 선수다”라고 아스널이 제시한 가격을 거절했다. 안토니는 맨유로 이적 당시 이적료가 1억 유로(약 1,345억 원)다. 안토니는 비싼 이적료에도 올 시즌 현재까지 13경기 3골에 그치고 있다.
이는 샤흐타르의 주장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결국, 맨유의 무리한 배팅이 아스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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