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 폐장일도 1.9% '뚝'…환율 1,264.5원 마감
권세욱 기자 2022. 12.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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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 지수를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72포인트(0.65%) 내린 2,265.73으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2% 가까이 떨어지면서 올해 증시를 폐장했습니다.
오늘(29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28일)보다 1.93% 내린 2,236.4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250선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 10월 26일에 2,249.56을 기록한 후 약 2개월 만입니다.
개인이 6,714억 원 가량 사들였지만 기관이 5,769억 원, 외국인이 1,434억 원 팔며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89% 떨어진 679.29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1,872억 원 규모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6억 원, 49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5원 하락한 달러당 1,264.5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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