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내일 퇴원 후 논현동 자택으로…대국민메시지 발표 가능성

김정률 기자 2022. 12. 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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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전 대통령(81)이 오는 30일 입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한 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간다.

29일 이 전 대통령 측 인사는 뉴스1에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하고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택 앞에서 짧게나마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난해 연말 사면 이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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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사면으로 4년 9개월만에 풀려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동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자금 수백억원을 횡령하고 삼성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7년형이 최종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2020.1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명박(MB) 전 대통령(81)이 오는 30일 입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한 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간다.

29일 이 전 대통령 측 인사는 뉴스1에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하고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택 앞에서 짧게나마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는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뇌물·횡령 등 혐의로 2018년 3월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4년9개월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난해 연말 사면 이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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