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경제 '쏙'] 중국 '리오프닝' 기대 물거품?
[뉴스외전]
출연 : 박연미 경제평론가
증시, 올해 마지막 거래일도 '하락'
"내년도 상반기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중국 통계 방역 상황 불투명..예상하기 어려워"
단기적으로 '1월 효과'에 희망의 끈
한 달 사이 40% 가까이 하락‥테슬라 반등
테슬라, 주력 시장 중국에서도 생산량이 판매량 초과
테슬라 애플 등 중국 생산 '축소'
제2금융권-대부업체 '돈줄' 말랐다
저신용 서민 '대출 절벽' 심각‥불법 사채 시장으로 밀려날 우려
건설사 '부도 도미노'설‥"과장된 측면"
◀ 앵커 ▶
박현미 경제 평론가와 경제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올해 장이 마지막 날인가요, 오늘이?
◀ 박현미/경제 평론가 ▶
네, 그렇습니다.
◀ 앵커 ▶
어떻습니까?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지금 낙폭이 조금 확대가 돼서 오전에 출발할 때는 0.6% 정도 하락했는데 지금은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그런 상태에서 시장이 공방을 계속 이어가는 중입니다.
◀ 앵커 ▶
참 우울한 연말이군요,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죠. 연간 지금 52주 최고치 생각하면 3010이었거든요. 이게 바닥일 때가 2130까지 내려갔으니까.
◀ 앵커 ▶
거의 30%가 무너졌군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지금은 2240선이기는 한데 2300 아래에서 마감하게 될 줄은 참 예상하기 어려웠죠.
◀ 앵커 ▶
정말 투자하는 분들은 내년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 내년 전망도 밝지 않다는 게 우울함이 더한 것 같습니다.
◀ 박현미/경제 평론가 ▶
특히 상반기는 더 어려울 거다. 이쪽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고요. 추가로 금리가 올라갈 것이 거의 자명한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중국 리오프닝 기대를 좀 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말처럼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보면.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중국이 가지고 있는 통계나 방역의 상황이 너무 불투명했다는 게 문제인데 중국 안에서 대체 코로나 관련해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세계가 알 수 없었거든요. 시장이 다시 열린다 해서 들여다봤더니 감기약도 없다. 이런 상황이라서 참 한치 앞을 예상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각국이 다시 빗장을 걸어잠글 수도 있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그게 참 중국 하나, 투자적 측면에서만 보면.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물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니까 좀 이따가 다시 코로나 상황을 짚어보겠지만요. 투자적 측면에서만 보면 중국을 굉장히 기대한 분들이 많았는데 관련주들도 지금 별로 안 좋죠, 오늘?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오늘은 조금 밀리는 상황인데요. 12월 전체로 보면 어쨌든 중국이 다시 경제 활동을 재개했을 때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들이 많이 올랐거든요. 어려운 장에서도. 그런데 지금 중국의 경제 상황이 생각보다 여의치 않고. 아주 단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중국발 밀라노행 비행기에서 두 대 전체 탑승객을 다시 한번 PCR 검사를 했더니 탑승한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밀라노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가 검역을 강화하겠다는 조치를 내놓았고 각국이 지금 그러고 있는 상황이라서 결국은 코로나에서 이 모든 문제가 시작되었는데 코로나가 해결 안 되면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거죠.
◀ 앵커 ▶
그렇습니다. 지금 다른 나라는, 이따가 역시 코로나 코너에서 한번 짚어보겠지만 다른 나라는 이제 완전히 팬데믹 종료를 선언하고 이런 마당에.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중국은 지금 가장 거대한 파도를 아직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러니까요. 독일에서 그래서 백신 들여오기로 했고 독일은 팬데믹이 이제 끝났다고 선언을 하는 마당에 중국의 백신이 소용이 없었다는 걸 다시 한번 인정하는 상황이 됐죠.
◀ 앵커 ▶
시노백. 정말 어떤 방역이 정치화 되면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 이번에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 같은데. 시진핑 주석, 정치 이야기를 자꾸 하게 되네요. 투자 이야기를 하면 내년에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전망부터 좀 해 볼까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전체적인 전망은 간밤 뉴욕 증시가 보여주는 것처럼 낙폭 과다에 따른 그래도 이제 들어갈 때가 되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저가 매수 유인이 여전히 있을 거다, 이런 기대감이 하나 있고요. 단기적으로 보자면 1월 효과에 대해서는 다들 가느다란 희망의 끈을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월 효과라는 게 통상적으로 1월에는 새해가 시작되니까 사실은 12월 31일과 1월 1일이라는 건 그냥 인위적인 시간의 분할이기 때문에 대전제가 바뀌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 바뀌면 운동도 해야지, 공부도 해야지. 이렇게 마음가짐 다잡는 것처럼 투자하시는 분들도 근거 없는 낙관론을 조금 더 장착을 하게 되는 시점이 됩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보면 2000년 이후에 대략 1월에는 한 70% 확률로 한 1% 정도의 수익률은 낫다, 이 통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기대를 거는 시선이 좀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상황으로 보면 어쨌든 금리는 더 올라갈 테고 대외 환경은 변하지 않을 테니 올해 1월 효과가 나올 거냐, 여기 공방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 앵커 ▶
내년 1월에는 정말 말씀하셨지만 어떤 것도 재료상으로는 좋은 재료가 없는 상황인데.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기대를 위한 기대를 하는 분들이 얼마나 수익을 거두어 갈지. 그렇게라도 거둬갔으면 좋겠습니다.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장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로 이성으로 비관하고 의지로 낙관하는 장입니다.
◀ 앵커 ▶
종목별로는 볼 데가 있나요, 혹시?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간밤 뉴욕 증시나 오늘 우리 장이나 전체적으로 다 어려운 상황이고요.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죄다 파란불인 상황인데 아마 내년 1월이 되면 이제 종목별로 실적에 따라서 순환매는 나타나지 않겠느냐, 이 정도는 기대를 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 악명 높은 테슬라. 좀 올랐다면서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테슬라가 간밤에 올랐습니다. 3% 이상 올랐는데 왜 올랐느냐 생각을 해보면 아주 직관적으로 12월 한 달 동안 테슬라의 주가가 40% 가까이 빠졌습니다. 그러면 올해 연간 테슬라 주가가 최고점 대비 70% 정도 하락했는데 그중에 40%가 12월에 빠졌다. 그러니까 낙폭이 지나치게 과다하다. 이런 인식이 퍼졌고요. 이제 떨어질 만큼 떨어져서 이제 이쯤에는 들어가도 되지 않겠느냐. 이런 인식들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은 차가 얼마나 팔렸느냐, 내년에는 그거를 가지고 따지게 될 거라 테슬라의 전망도 그다지 밝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앵커 ▶
수요 전망은 안 좋은가 보죠, 전기차?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지금 3분기 통계를 보면 특히 주력시장인 중국에서도 생산량 대비 판매량, 이거를 비교해 봤을 때 생산량이 판매량을 초과한다. 테슬라는 전통적으로 보면 다들 줄 서서 기다린다고 했던 차거든요. 그런데 생산량을 남긴다. 이제 판매하고도 남는 차가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고 전기차 시장의 라이벌도 늘어나고 특히 유럽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져가고 있었는데 전기 가격이 너무 올라가니까요. 당분간은 휘발유 차가 더 싸다, 이런 전망이 나오면 내년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리고 생산의 측면에서 봐도요. 전기차도 그렇고 애플도 그렇고. 중국 시장에서 생산이 잘 안 되는 문제도 역시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박현미/경제 평론가 ▶
테슬라도 상하이 공장이 제대로 안 돌아간다. 이게 굉장히 큰 문제였고 애플 같은 경우에도 정저우 공장, 그 공장에서 코로나가 확산이 되면서 고향으로 내려보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활동을 거부하는 노동자들도 있었고요. 그래서 이게 내년 상반기까지 이 생산차질, 그리고 생산량의 전반적인 감축 이런 게 이어지면 생산이 일단 불안하다. 그런데 지금 생산 불안보다 내년을 강타할 이슈는 결국은 얼마나 살 거냐. 아이폰이라는 이 비싼 재화를 사람이 사 들일 여력이 남아 있느냐. 이 부분일 텐데 수요가 줄어들 거라는 전망이 굉장히 합리적인 그런 상황입니다.
◀ 앵커 ▶
더군다나 내년에 중국 상황은 지금 춘절 앞두고요. 춘절 지나고 나면 전국적으로 아마 코로나가 번져갈 텐데 중국 상황은 점점 악화하는 것 같은데 어떤 방법도 없고 안타깝습니다, 정말.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시계가 좀 늦게 가는 거죠. 코로나 시계가 좀 늦게 가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이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할 거냐. 사실 내년에 우리가 다 예측하기 어려운 아주 큰 변수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다른 이야기 좀 해볼까요? 돈줄이 마르고 있다. 이 이야기가 들리던데, 특히 어려운 분들의 돈줄이 마르고 있다. 중소기업. 어떤 상황인가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일단은 주요 은행의 고객으로 가지 못하는 분들. 그러니까 1금융권 거래가 어려운 분들이 2금융권 그리고 대부업체로 가시게 되는 건데 대부업체에서조차도 지금 나오는 통계를 보면 전통적으로 대부업체는 담보가 없으니까 가시거든요. 신용 대출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올해 이게 뒤집혔습니다.
담보대출의 비율이 전체의 50% 이상인데 왜 그렇게 하느냐. 대부업체들 입장에서도 너무 신용이 낮은 분들은 감당하기가 어렵다고 보는 거예요. 대손 충당이 어렵다고 보는 상황이기도 하고 대부업체 입장에서도 조달 금리가 워낙 올라가는데 법정 최고 금리는 지금 20%로 묶여 있습니다. 작년 7월에 24%이던 게 20%로 내려오면서 조달 금리 대비 우리가 수익이 남는 게 없다. 그리고 사람들의 어떤 신용이나 고금리 상황 속에서 다시 이거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너무 낮은 분들은 신규로 대출을 안 해주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 앵커 ▶
카드 회사도 거기에 포함되는 거죠?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카드 회사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이 자동차 할부금융 안 한다는 겁니다. 자동차 할부 금융을 하려면 자금을 조달해 와야 할 텐데 그래서 무한히 금리를 올리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방식으로 우리가 자금을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 소비자들이 물게 되는 금리를 확 높여서 그 상품을 아예 사지 않게 하는 겁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정말 급전이 필요한데 신용 등급이 낮은 분들은 사채로 몰리는 거 아닌가요, 이럴 때?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래서 이게 문제인 건데요. 대부업체 금리의 상한선을 둔 건 사실 정책적 선이거든요. 너무 약탈적인 금리를 물지 않게 하자. 고금리가 그래도 이 정도 선까지만 받으라고 제안한 건데 선이 역설이 나타나는 겁니다.
◀ 앵커 ▶
사채보다는 나은데.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죠. 사채보다 낫고 사실 불법 사금융에서는 선이자를 떼거나, 나쁜 방식의 대출 방식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분들의 평균적인 대출 금액도 1500만 원 미만이고 평균 금리가 현재는 집계되는 게 금감원 집계로 14% 정도인데 이분들이 불법 사금융까지 가게 되신다, 이러면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 되죠.
◀ 앵커 ▶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고 고통이 번지기 시작할 때 그 고통이 없는 분들한테 더 비례적으로 더 크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정책적으로 어차피 고통의 큰 덩어리는 전부 없는 분들이 많이 가져가는데 정책적으로 그분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내놔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까지도.
◀ 박현미/경제 평론가 ▶
일단 중금리 대출의 정책 상품, 이런 것들. 대환할 수 있는 여력을 좀 넓혀야 할 텐데 이거를 만들고 있거든요. 거의 모든 정부가 해온 정책입니다만 문제는 막상 전화해서, 전화 걸어서 상담을 하면 계속 돌리는 거죠. 이런 조건이 안 되니까 저쪽으로 가보세요. 거기에 가면 다시 원점으로 가 보세요.
◀ 앵커 ▶
위험하니까?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죠. 그리고 여러 가지 조건이 다 충족되지 않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러면 이분들의 폐업 기간이 안 된다고 할지. 이런 여러 가지 조건이 많은데 결국은 그사이에 상황이 더 악화되는 거죠. 그러면 금융 상황에서도 응급 환자처럼 이렇게 분류하는 시스템 그리고 이자만이라도 당분간 유예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겁니다.
◀ 앵커 ▶
지금의 어떤 촘촘한 금융망에서는 진짜 취약한 분들을 골라내는 것도 그리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기도 하고요. 최종 금리, 그러니까 상단 캡을 씌우는 게 이런 상황을 야기한다면 지금과 같은 고금리 상황에서는 시장 금리하고 연동해서 좀 탄력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게 오히려 사회 안전망 안으로 가둬둘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앵커 ▶
기업들의 자금은 어떻습니까? 중소기업은.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기업 자금 상황도 결국 좋지 않은 상황인데 결국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은 어렵고요. 대형 종합 건설사들도 하반기 들어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거든요. 다만, 최근에 롯데건설 같은 곳들은 체험 펀드가 들어가서 구제를 했고 중소 건설사들을 중심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요. 내년 상반기에 이제 입주 물량은 늘어나는데 여기에서 입주율이 떨어진다든지 아니면 분양이 제대로 안 된다. 그러면 이분들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지금 큰 걱정일 텐데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도미노 부도, 이런 얘기까지도 벌써부터 말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글쎄요. 도미노 부도설, 이런 것들은 대부분 굉장히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중소 건설사에서 무리하게 자금을 당겨서 고금리로 사업을 했던 곳들. 이런 곳들은 본인들의 경영 판단에 대해서 책임을 질 필요도 분명히 있는 거죠.
그래서 지방에서 일부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지구도 있습니다만 일단 우리가 이름을 들어 본 중견 이상의 건설사들은 자금 부분을 어느 정도 튼튼하게 마련하는 것 같고요. 정부가 정책적으로 가장 역점을 두는 게 한 군데에서의 불안이 불안감을 증폭하는 거거든요. 이 부분은 조기에 진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경제 침체랄까, 이 고통이 모든 사람에게 고통이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들여다보는 희망적인 요소는 이 고통을 통해서 경제가 효율화되고 구조조정이 되고 이런 부분도 부인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요.
◀ 박현미/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그때 반드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요한 것은 서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정책이 끊임없이 같이 병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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