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7년만의 신기록' 쓴 2022 크리스마스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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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에 열렸던 크리스마스 매치별 시청자수가 발표됐다.
이 경기는 평균 약 40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약 60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경기 4쿼터 종료 직전에는 약 680만명의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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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지난 2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에 열렸던 크리스마스 매치별 시청자수가 발표됐다.
지난 28일 미국 정보분석 기업 '닐슨'은 지난 2021년보다 5% 증가한 약 427만명(지난해 407만명, 5경기 평균)의 관객들이 크리스마스 매치를 시청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5일의 첫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식서스와 뉴욕 닉스전은 119대 112로 필라델피아 식서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평균 약 40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작년 동시간대 열렸던 애틀란타 호크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보다 무려 38% 증가한 수치다.
두 번째 경기였던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전은 115대 124로 댈러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43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레이커스의 주전 센터 앤써니 데이비스가 출전했다면 경기가 접전 양상으로 흘러 더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세 번째 경기였던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전은 139대 118로 보스턴이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약 60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이 날 가장 많은 평균 시청자 수였다. 경기 4쿼터 종료 직전에는 약 680만명의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최고조에 달했다. 양팀은 동부 1위, 3위 팀들 답게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네 번째 경기였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이하 멤피스)전은 123대 109로 골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47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주전 가드 스테판 커리의 공백에도 골스가 멤피스를 꺾으면서 저력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다섯 번째 경기였던 피닉스 선즈와 덴버 너겟츠전은 125대 128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덴버가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오후 10시 30분(미국 현지시간)에 열린 늦은 시간의 경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평균 25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최근 7년 동안 가장 주목받은 후반전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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