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국방핵심기술 특화연구 주관기관 선정…6년간 50억 지원

이주형 2022. 12. 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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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29일 표성민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방 핵심 기술 기초연구 특화연구실 과제 공모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밭대는 '우주 계층 지능통신망 특화연구'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6년간 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한밭대가 선정된 특화연구는 다수의 대학이 연합해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 필요한 기초연구를 집단으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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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계층 지능통신망 특화연구실 수행 과제 [한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한밭대는 29일 표성민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방 핵심 기술 기초연구 특화연구실 과제 공모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밭대는 '우주 계층 지능통신망 특화연구'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6년간 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방위사업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국방 핵심 기초연구는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선진 국방·과학기술 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한밭대가 선정된 특화연구는 다수의 대학이 연합해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 필요한 기초연구를 집단으로 수행한다.

한밭대에 센터를 두고 경희대, 충남대, 한국공학대 등 7개 대학 15명의 전임 교수들을 연구진으로 구성,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저궤도 군집위성 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핵심기술 관련 5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밭대와 함께 연세대(전자파 보안 특화연구), 한양대(우주 공간 신호정보 특화연구)도 특화연구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밭대 정문 [한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표 교수는 "우주를 향한 인공지능기반 통신, 안테나 및 영상처리 분야의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밭대 국방 특화연구실이 주축이 돼 국방 분야 교육·연구 융합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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