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포도·복숭아, 홍콩 소비자 매혹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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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서 생산한 포도·복숭아가 홍콩 현지에서 소비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포도·복숭아 홍콩 수출 실적은 지난해 수출 27회, 물량 22t에서 올해 49회, 53t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복숭아는 '황도', 포도는 '샤인머스캣' 품종으로 향이 풍부하고 당도도 높아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다기능 매트, 노린재 트랩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해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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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대비 수출 실적 2배 올라
충북농식품평가 2년 연속 '장려'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생산한 포도·복숭아가 홍콩 현지에서 소비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포도·복숭아 홍콩 수출 실적은 지난해 수출 27회, 물량 22t에서 올해 49회, 53t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복숭아는 '황도', 포도는 '샤인머스캣' 품종으로 향이 풍부하고 당도도 높아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다기능 매트, 노린재 트랩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해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실적에 힘입어 군은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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