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백종원도 당했다…유튜브발 가짜 뉴스 몸살 앓는 ★들[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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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발(發) 가짜 뉴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망, 이혼, 별거 등 가짜 뉴스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우려 목소리가 높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아내와 딸이 처가에 있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 중이라고 하더라"며 유튜브 가짜 뉴스 기사에 당했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백종원이 100억 원 빚을 남기고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들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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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유튜브발(發) 가짜 뉴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망, 이혼, 별거 등 가짜 뉴스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우려 목소리가 높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아내와 딸이 처가에 있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 중이라고 하더라"며 유튜브 가짜 뉴스 기사에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보면 신지와 김종민이 결혼한다고 하더라"며 심각성을 언급했다.
앞서 요리 연구가 백종원도 가짜 뉴스 희생양이 됐다. 최근 유튜브에는 백종원이 100억 원 빚을 남기고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들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제 근황에 대해 걱정해 주는 점주님들이 많아서요. 저는 아주 잘 있다. 몸도 건강하다"고 직접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도 피해자다. 선우은숙은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가짜 뉴스가 100개가 넘었다. 두 달 만에 이혼을 했다는 둥, 살아있는 사람이 죽었다는 둥 너무 우울해졌다. 제일 힘든 게 사기꾼. (유영재가 나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고 하더라. 이번에 (신혼) 집을 하면서도 저를 많이 도와줬다. 저도 모르는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신지와 김종민도 때아닌 결혼설, 임신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신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유튜브 내용대로라면 제가 임신을 해서 김종민 씨랑 10월에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 잘 어울린다는 말씀은 좋은데 임신설 같은 이야기는 예민하니 조심해 줬으면 한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가짜 뉴스 피해를 언급했다.
배우 서이숙은 지속적인 가짜 뉴스로 피해를 입었다. 한 누리꾼이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를 생산한 것. 서이숙은 사회 초년생을 미래를 생각해 가짜 사망 글을 작성한 20대 남성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외에도 김연아, 박은빈, 김호중, 송가인, 방탄소년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가짜 뉴스 피해를 입고 있다. 도 넘은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법안을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 자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규제 방안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짜, 허위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 국민들의 균형잡힌 인식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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