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총매출 223조‥삼성 이어 재계 2위 수준

임상재 limsj@mbc.co.kr 2022. 12.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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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벤처기업의 매출액이 재계와 비교하면 삼성 다음 가는 수준이고 종사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고용인력보다 11만 명 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83만 4천여 명으로 전년 말보다 2.1% 늘었으며 이는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국내 4대 그룹 전체 고용인력 72만 명보다 11만 명 넘게 많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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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벤처기업의 매출액이 재계와 비교하면 삼성 다음 가는 수준이고 종사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고용인력보다 11만 명 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3만 7천686개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 해외 진출 현황 등을 분석한 '2022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벤처기업의 매출액은 223조 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고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59억 원으로 11.9% 늘었습니다.

벤처기업 매출액을 대기업과 비교하면 삼성 311조 원에 이어 재계 2위 수준이고 현대차 204조 원, SK 169조 원, LG 147조 원 등을 넘어섰습니다.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9조 9천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조 4천600억 원으로 104.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83만 4천여 명으로 전년 말보다 2.1% 늘었으며 이는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국내 4대 그룹 전체 고용인력 72만 명보다 11만 명 넘게 많은 수준입니다.

벤처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3.2%로 대기업의 1.9배, 중견기업의 3.2배, 중소기업의 4.6배였습니다.

임상재 기자(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40638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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