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79번째 우승

조영준 기자 2022. 12. 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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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미카엘라 시프린(27, 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통산 7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머링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3초5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시프린은 개인 통산 FIS 월드컵 7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남녀 스키를 통틀어 FIS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이는 스웨덴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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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시프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키 여제' 미카엘라 시프린(27, 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통산 7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제머링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3초5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시프린은 개인 통산 FIS 월드컵 7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앞으로 1승을 하면 80승 고지에 도달한다. 또한 3승을 추가하면 은퇴한 린지 본(미국)이 보유한 여자부 월드컵 통산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남녀 스키를 통틀어 FIS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이는 스웨덴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다. 그는 개인 통산 역대 최다인 86승을 거뒀다.

시프린은 올 시즌 회전과 대회전에서 각각 2승을 거뒀다. 슈퍼대회전에서는 1승을 따내며 월드컵 여자부 종합 1위(775점)를 달리고 있다.

각종 국제 대회에서 스키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시프린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전과 2014년 소치 대회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지난 2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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