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비 삭감에도 내년 지역화폐예산 올해처럼 110억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으로 도비 27억원과 시비 83억원 등 총 1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는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지원 규모에 상관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편성했다.
올해 광명시 지역화폐 예산은 국비 39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38억원 등 110억원이다.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가 대폭 삭감되고 도비 지원도 소폭 줄면서 시의 예산부담은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으로 도비 27억원과 시비 83억원 등 총 1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내년도에도 올해처럼 1인당 40만원 한도에서 연중 10% 상시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1월(설)과 9월(추석), 5월(가정의달)에는 한도액이 10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늘어난다.
광명시는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지원 규모에 상관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편성했다.
올해 광명시 지역화폐 예산은 국비 39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38억원 등 110억원이다.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가 대폭 삭감되고 도비 지원도 소폭 줄면서 시의 예산부담은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가계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광명사랑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역화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3년도 예산안 중 지역화폐 국비 예산은 3천50억원으로 전년도 6천50억원과 비교하면 50% 수준에 불과하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뺑소니 사망사고 낸 법인 외제차 운전자 도주 | 연합뉴스
- 국회 간 정몽규 축구협회장 "음모 꾸미거나 실상 감춘 적 없어" | 연합뉴스
- "아들이 제정신 아냐"…아버지 신고로 마약 투약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의심 추적 중 사망사고…또다시 논란에 선 유튜버 | 연합뉴스
- '굿파트너' 장나라 "이혼도 개인의 선택…존중받을 수 있기를" | 연합뉴스
- 스페인, '가짜 브래드피트' 사기단 5명 체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시속 100㎞ 만취질주…사망사고 낸 대학생 집유 | 연합뉴스
-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마지막 피의자 4개월만에 검거·송환 | 연합뉴스
- 홍준표, 韓 겨냥 "그런 친구 받아들인 당…배알이 없는건지" | 연합뉴스
- 팝스타 재닛 잭슨 "해리스, 흑인 아니라고 들었다" 발언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