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축구장 211개 규모 산업단지 조성 길 열렸다
차준호기자 2022. 12.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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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산업단지 추가 지정이 가능해지면서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산업 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는 연간 면적 범위가 대폭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37만5000㎡)를 반영하고도 88만8000㎡ 크기의 신규 산업 단지 지정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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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산업단지 추가 지정이 가능해지면서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산업 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는 연간 면적 범위가 대폭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의 연평균 산업 단지 수요 면적은 41만1000㎡였지만 내년에는 150만7000㎡로 109만6000㎡ 늘어난다. 이는 축구장(7140㎡) 211개 크기와 맞먹는다.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37만5000㎡)를 반영하고도 88만8000㎡ 크기의 신규 산업 단지 지정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시는 그 동안 국토부를 상대로 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한 적용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산업시설용지 개발 면적 산정 때 인천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 내 물류시설 용지 등은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인천시 산업시설용지 면적산정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청해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원주 인천시 시설계획과장은 “인천시가 받고 있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신규 산업단지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는 연간 면적 범위가 대폭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의 연평균 산업 단지 수요 면적은 41만1000㎡였지만 내년에는 150만7000㎡로 109만6000㎡ 늘어난다. 이는 축구장(7140㎡) 211개 크기와 맞먹는다.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37만5000㎡)를 반영하고도 88만8000㎡ 크기의 신규 산업 단지 지정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시는 그 동안 국토부를 상대로 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한 적용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산업시설용지 개발 면적 산정 때 인천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 내 물류시설 용지 등은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인천시 산업시설용지 면적산정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청해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원주 인천시 시설계획과장은 “인천시가 받고 있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 신규 산업단지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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